사고뭉치 한관흠의 나뿐생각

가을 산책 / 산과물 가을 타는 방랑자여 늦은 가을날 단풍잎처럼 떠나라. 네 몸에 걸쳤던 가랑잎의 자존심일랑 흔들어 떨쳐버리고 주머니에 구겨진 마지막 지전 몇 장마저 불태워 재를 남긴 채 얼녹아야 싹 틔우는 돌피밭 씨를 밟고 맨발로 여울 건너서 타작한 들길을 지나 배고픔 참아가..

徒勞 阿彌陀佛 산에는 산~새 들에는 들~새 연초록 봄꿈 그리도 그리더니만 산사엔 어느새 푸르른 하늘색 꾀꼬리 노란색 연초록 봄꿈은 어디에 찾을꼬 5.29(토)

1. 개천절의 유래 10월 3일에 거행하고, 제천의식의 경우만은 전통적인 선례에 따라 음력10월 3일 거행되는 우리나라 국경일의 하나. 서기전 2333년(戊辰年), 즉 단군기원 원년 음력 10월 3일에 국조단군이 최초의 민족국가인 단군조선을 건국하였음을 기리는 뜻으로 제정되었다. 그러나 개천절은 ‘개천(..

단군조선 관련 잘못된 인식 1. 신화는 실존 역사에 근거 ◇ 단군왕검-곰이 사람이 되어 환웅과 결합 ◇ 고구려 주몽 -알에서 태어남 ◇ 신라 박혁거세-알에서 태어남 ◇ 가야 김수로왕-알에서 태어남 ☞ 각국의 신화가 이처럼 꾸며진 것은 당시의 믿음과 관련하여 대대손손 신성시하기 위한 일종의 문..

◈正體性 : 본디의 참모습, 정체성의 본체는 ‘사랑’ 사랑이 있어야 관심이 있고 관심이 있어야 자긍심이 생김 비교시 대등한 위치에 있어야 정체성 유지 (주종관계: 비굴한 모습, 오만한 모습) ☞ 21세기 세계화 정보화 시대에서의 정체성의 의미 (세계 속에 한국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타국과 대등..

개천절을 맞이하여 세계화 정보화의 빠른 물결 속에서 개천절의 의미를 선생님과 함께 되새겨 보고자 합니다. 우리 나라의 고유정신은 제사문화 속에 있습니다. 제사란 인간만이 갖고 있는 신성한 행위이고 근본에 감사하는 마음입니다. 고대국가 시대에 부여의 영고, 고구려의 동맹, 동예의 무천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