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종교에 대한 나의 생각

산과 물 2021. 7. 29. 08:27

종교에 대한 나의 생각 / 산과물

 

저는 절대자가 없다고 생각해요.

 

현재 갈등을 빚는 종교들의 뿌리가 모두 하나지요.

아브라함의 자손에서 뻗어나와

유대교, 이슬람교 천주교 기독교가 나왔는데

그들의 신이 유일신이라서

똑같은 엘로힘을 믿으면서 여호아 알라 천주님 하느님 하나님으로 부르며

모두 자신의 신만을 고집하고

종교의 포교를 위해 전쟁도 불사하지요.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의 모든 전쟁이

결국 종교로 인한 전쟁이 되었지요.

 

절대자가 있다면

어찌 다른 종교가 생기고

어찌 다른 파가 생기겠어요?

 

불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대진리인 부처의 세계는

스스로의 깨달음에 있거늘

어찌 절을 크게 짓고 신도 수를 늘리나요.

 

석가모니나 예수께서

절이나 교회를 크게 지으라고 하지 않았는데요.

 

천주교 때문에 중세를 암흑시대라고 하지요.

그때 마녀사냥으로 죽임을 당한 여인들만 50만이 넘는다고 하고

십자군의 이름으로 이슬람교와 싸웠는데

결국 패하고 말았지요.

그래서 인간중심의 세상인 르네상스 부흥운동이 생긴 것이지요.

 

아무튼 종교는

사람과 사람 사이 국가와 국가 사이를 갈라

서로 원한관계를 만들고 말지요.

 

그래서 이 세상 어떤 종교든 믿을 수가 없어요.

 

성경 구약도 슈메르 문명의 기록들을 본떠서 만들었고

구약의 에스겔서 1장 1절부터 28절을 보면 엘로힘이 무엇인지 정확히 묘사되어 있어요.

그로 인해 프랑스 라엘이란 사람은 라엘리즘 또는 라엘 무브먼트라고 해서 새로운 종교를 만들어 엘로힘(여호아, 알라 등)은 외계인이라고 보았지요.

그래서 구약을 그리 해석하니 많은 부분의 오해가 풀리네요.

또 하나님의 교회에서도 성경에 나오는 원어대로 엘로힘(신의 복수 개념)을 아버지 하나님과 어머니 하나님으로 두 분을 모시고 있지요.

 

하지만 모든 종교들은 같은 종교끼리도

자신의 파가 아니면 모두 이단이라 하지요.

 

이슬람교도 시아파와 수니파로 갈라져 서로 죽이고 싸우고 있어요.

사람을 믿어야 하는데 일부 권력자들이 신과 종교를 이용해 자신의 배를 채우기 위해 살인과 약탈을 감행하지요.

 

종교가 없는 사람들이 더 선해요.

종교 있는 사람들은 집단주의에 빠져 집단의 이익만을 옹호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