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연습

원죄의식

산과 물 2019. 12. 21. 08:46

原罪意識 / 산과물

 

누가 罪人인가?

 

내가 태어난 罪

널 만난 罪

남자로 태어난 罪

널 사랑하기 때문에

함부로 죽을 수도

없는 罪

 

가련한 죄인이여

네가 네죄를 알렸다.

 

2019. 12. 21.

'운문 연습' 카테고리의 다른 글

길을 묻다.  (0) 2019.12.25
촛불  (0) 2019.12.25
고추잠자리  (0) 2019.12.21
동지섣달  (0) 2019.12.10
가을밤  (0) 2019.12.0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