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고뭉치 한관흠의 나뿐생각

제목 : 삶이란 이런 건가요? 결혼전 : 위에서 아래로 읽으세요. 남자 : 아! 좋아! 기다리다가 목빠지는 줄 알았어! 여자 : 당신 내가 당신을 떠난다면 어떡할꺼야? 남자 : 그런거 꿈도 꾸지마! 여자 : 나 사랑해? 남자 : 당연하지.. 죽을때까지! 여자 : 당신 바람 필꺼야? 남자 : 뭐? 도대체 그딴..

인생길 살다 보면 산과물 나를 알아주는 건 내 부모도 아니요 내 상사도 아니고 내 자신뿐이라오. 스스로 나를 믿고 욕심 없이 조금씩 인생길 살다 보면 사는 게 성공이지 인생길 정답 없어 2014.9.22.13:30

담쟁이 넝쿨 담쟁이에겐 담이 없다 달팽이처럼 기어올라 담징의 벽화를 그린다 담쟁이에겐 흉도 없다 앙상히 고사한 나무와도 함께 어울 꿈을 만든다 담쟁이는 줄 것도 버릴 것도 없기에 담쟁이 기댈 수 있는 당신의 수줍은 미소라면 담쟁이는 벽이 없다. 2007.10.23 산과물 Dream.

넥타이 붉은 아침 햇살로 스러진 핏줄기가 검은 동공 중심으로 태양처럼 흩어져 어제처럼 아내가 아이들 앞에서 사랑처럼 든든한 넥타이를 매어준다. 가녀린 목줄기가 거북처럼 거북스러워 검붉은 핏줄이 서고 혈압이 오르내려 나비처럼 나풀거리는 파란 나뭇잎을 꿈꾸다 지상으로 내려앉아 사무실..

러브호텔 - 문정희 내 몸 안에 러브호텔이 있다 나는 그 호텔에 자주 드나든다 상대를 묻지 말기 바란다 수시로 바뀔 수도 있으니까 내 몸 안에 교회가 있다 나는 하루에도 몇 번씩 교회에 들어가 기도한다 가끔 울 때도 있다 내 몸 안에 시인이 있다 늘 시를 쓴다 그래도 마음에 드는 건 아주 드물다 오..

가져온곳[우리사랑] 글쓴이[우리아빠]

삶이란? 지난주 목, 금요일 내 인생에 있어서 의미 있는 한 가지 시험이 있는 날이었다. 시험을 볼 때마다 언제나 느끼는 것은 '아아, 아직도 부족하구나!'하는 나지막한 탄성뿐이다. 고3 때도, 재수할 때도, 각종 자격시험을 치를 때도 항상 내 자신의 노력이 완벽하지 못함을 탄식할 뿐이다. 시간이 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