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스크랩] 공지사항^^* 냉대하에 대한 아주 지극한 상식

산과 물 2006. 10. 10. 18:38

아래 글은, 제가 다른 게시판에서 댓글로 달았던 것을 퍼온 것입니다. 다시 쓰는 것이 번거로워서 퍼왔는데 구박하지 마시고 읽어보세요^^

 

 

좀더 진지한 이야기를 더하죠~~~~~( 모, 이런 야그는 환자들에게 늘 하는 야그니까..... 암튼 진지모드임!)

여성의 팬티도 문제가 됩니다. 여성들을 괴롭히는 것 중에 하나가 외부생식기의 가려움증, 게다가 냉,대하라고 불리는 분비물들과 그 냄새가 있죠.
산부인과에 가서 진료를 받으면 그때만 좀 나아지고 다시 문제가 되어서, 결국 한의원으로 오던가, 아님 부인과를 가기 싫은 사람들이 한의원으로 찾아오죠.

경우에 따라 한약으로 치료하기도 하지만, 대체로는 그럽니다. ' 걍 집에 있을 때 팬티 벗고, 무릎아래까지 오는 긴치마 벗고 지내세요. 그렇게 한 3일을 하고도, 문제가 있음 다시 오세요.' 이렇게 말을 해줍니다. 다시 오는 경우도 있지만, 대체로 그 정도로도 안오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꽉끼는 청바지, 겹겹이 줏어 입은 체형교정 속옷이라는 것들이 죄다 문제가 되는 것이죠. 여성의 외부 생식기에 기생해서 문제를 일으키는 균들은 대체로 산소를 싫어하는 혐기성 족속들이죠. 그러니까 항생제를 바르고 먹고 하는 것보다는, 걍 팬티 벗고, 공기와 직접 소통케 하는 것만으로도, 그 넘들을 죽여 버리고, 여성의 몸은 건강을 되찾을 수 있는 것이죠.


글구, 결벽증처럼 열심히 외부 생식기를 비누로 닦는 사람들도 문제죠. 인체에서 약간 산성을 띠는 곳인데( 항문이나 요도에서 대장균이나 잡균들이 자궁으로 들어가는 것을 막기 위해서 산성입다. 그넘들 죽이는 것이죠), 알칼리성인 비누칠을 해대니 피에이치가 중성으로 바뀌어 잡균들이 살기 좋은 곳으로 만들어 버리는 것이죠. 그래서 냉대하가 심해지고..... 치료하느라고 돈날리고, 본인은 괴롭구 수치스럽고...


이런 상식을 모르는 여성들 부지기수 더군요. 학력과 전혀 상관이 없더라고요. 그냥 샤워하면서 물로만 손발을 닦듯이 그렇게 하면 되는데 왠 극성인지....

출처 : 웰빙을 넘어 로하스로 가는 사람들
글쓴이 : 하늘별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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