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 딸들에게 / 산과물
아빠에게도
너희들로 인해
행복했던 날이 있었다.
너희들이 서로
“아빠 안아 주세요.”
라고 말했을 때
세자매 모두
안아줄
힘이 있었을 때
아무 부끄럼 없이
아빠 얼굴에
뽀뽀해 주었을 때
지금은 다 커서
아빠 품을 떠났지만
너희들을 품었던
추억의 가슴으로
묵묵히 걸어가련다.
사랑한다.
나의 딸들아!
2018. 09. 11.
세 딸들에게 / 산과물
아빠에게도
너희들로 인해
행복했던 날이 있었다.
너희들이 서로
“아빠 안아 주세요.”
라고 말했을 때
세자매 모두
안아줄
힘이 있었을 때
아무 부끄럼 없이
아빠 얼굴에
뽀뽀해 주었을 때
지금은 다 커서
아빠 품을 떠났지만
너희들을 품었던
추억의 가슴으로
묵묵히 걸어가련다.
사랑한다.
나의 딸들아!
2018. 09.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