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연습

아빠 얼굴

산과 물 2018. 8. 24. 20:12

아빠 얼굴 / 산과물

 

하늘은 밤새 울어도

젖지 않는다.

 

천둥과 번개로

호통을 쳐도

 

언제 그랬냐는 냥

맑게 웃는다.

 

그래서 난 하늘같은

아빠가 좋다.

 

2018. 08.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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