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선약수 상선약수 / 산과물 수심이 얕은 물은 작은 돌에도 요란히 떠들지만 수심이 깊은 물은 큰 바위에도 소리내지 않는다. 마음의 깊이는 배움 길이가 아니라 깨달음의 깊이다. 2018. 02. 19. 운문 연습 2019.02.19
마음 공사 마음공사 / 산과물 상대 마음 아니온다 탓하지 말고 내 마음길 토목공사 먼저 하시게 거친 바위 깨트리어 자갈길 만들고 쓰러진 나무 잘라서 놋다리 만들어 내마음에 길을 내어 다가가 보오. 2017.01.13 운문 연습 2017.02.06
知天命(지천명) 知天命 / 산과물 오십 고개 넘으니 인간사 인연 잊기 십상이다. 일도 깜빡깜빡 잊고 인연도 흐릿해지지만 사람다움 잊지 말자.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 구실하라는 게 知天命 아닐까? 2017.01.06. 운문 연습 2017.01.06
샤워를 하며 샤워를 하며 / 산과물 물과 내가 하나 되어 물아일체를 즐기려는데 물은 내 몸을 스쳐갈 뿐 하나가 되지 않는다. 머리를 꼿꼿이 들고 말로만 겸손을 말하니 허리 굽힐 줄 모르는데 上善若水 가당하리오. 2016.04.22. 운문 연습 2016.04.22
[스크랩] 강물 같은 사람 강물 같은 사람 강물 같은 사람은 행복이어라 모든 이에게 여유를 주니까 강물 같은 사람은 즐겁기만 하여라 언제나 쉼 없는 맑은 소리를 내니까 강물 같은 사람은 찬란하여라 비추이는 햇살이 영롱하니까 강물 같은 사람은 넉넉이어라 조급한 시내가 모여 여유로우니까 강물 같은 사람은 깊기만 하.. 느낌표 2007.03.04
강물 같은 사람 강물 같은 사람 강물 같은 사람은 행복이어라 모든 이에게 여유를 주니까 강물 같은 사람은 즐겁기만 하여라 언제나 쉼 없는 맑은 소리를 내니까 강물 같은 사람은 찬란하여라 비추이는 햇살이 영롱하니까 강물 같은 사람은 넉넉이어라 조급한 시내가 모여 여유로우니까 강물 같은 사람은 깊기만 하.. 느낌표 2007.03.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