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팝나무 이팝나무 / 산과물 옛~날 옛~적 배고픈 날에 쑥버무리로 하루살이 보릿고개 넘어 가던 날 굶주린 무녀 恨맺힌 절규 배고픈 백성 눈요깃거리 이밥에 괴기국 실컷 먹으라고 마을 어귀 神木에 빌었네 2017.05.18. ☞ 지금이야 쌀이 남아서 정부미로 쌓여 있건만 옛 선조들은 얼마나 굶주렸을까? .. 운문 연습 2017.05.18
이팝나무 이팝나무 / 산과물 어뎌어디어 워워 소야 풀이라도 뜯지만 춘궁기 보릿고개 칡뿌리나 넉넉했을꼬? 팔자 좋은 양반네야 고깃국에 이밥 먹지만 산 속의 이팝나무 하얀 쌀밥처럼 보이니 골마다 심어 두고 허기라도 달래보시게. 2016.05.10. 운문 연습 2016.05.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