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상으로라도 팔아라 외상으로라도 팔아라 산과물 양심은 부스러기처럼 찢어지고 구겨진 옷에 너덜너덜 붙어있지 부자나 권력자들에겐 있어서는 안되는 것 희망은 다가오지 않을 미래에 대한 미련일 뿐 다람쥐 체바퀴 돌 듯 하루 하루 연명하지만 꿈에서만 존재하기에 영원히 이룰 수 없는 것 무엇이든 다 팔.. 운문 연습 2017.02.21
눈을 떠라 눈을 떠라 / 산과물 눈을 떠라. 두려움에 눈을 감아 네 생명을 잃지 말고 두려울수록 눈을 떠라. 눈을 떠라. 의로움에 눈을감아 네 양심을 잃지말고 부끄러울수록 눈을 떠라. 눈을 감으려면 네 소임을 다한 후에 심장이 뿜어내는 눈물로 환희의 눈을 감아라. 2016.02.24. 운문 연습 2016.03.04
복종하라 복종하라 산과물 젊은 그대여! 너는 나의 권위에 복종하지 말고 너의 양심과 너의 지성에 너를 위하여 네 목숨 걸고 복종하여라. 2015.09.08 운문 연습 2015.09.14
교양과 양심 교양과 양심 산과물 가난한 난 교양이 없다. 가진 자들의 허세일 뿐 굳이 배울 필요도 없고 부끄러울 가치도 없다. 나에게도 양심은 있다. 가난해도 가질 수 있고 배움 없이 살 수 있는 넉넉한 마음 꽃이니까? 2015.06.25 운문 연습 2015.0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