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궁화 꽃처럼 무궁화 꽃처럼 / 산과물 목숨 줄이 귀한 줄을 어찌 모르리오 마는 초개처럼 버린 魂은 하얀 민들레 홀씨로 퍼져 허리띠 질끈 졸라매고 무궁화 꽃처럼 피고 지며 오대양 육대주를 열어 마침내 운명을 바꿨지요. 당신의 꽃다운 죽음은 살아남은 자들조차 헛되이 살 수 없게 산자의 몫으로 남.. 운문 연습 2016.08.08
우리는 하나 우리는 하나 독일 통일이 되기 전에 있었던 일입니다. 동독 사람들은 쓰레기를 치우는 일을 어려워했습니다. 그래서 쓰레기를 실어다 서독에서 처리하도록 했습니다. 말없이 쓰레기를 서독 땅에 버린 것입니다. 하지만 서독 사람들은 아무 말도 하지 않고 그 쓰레기를 소각장으로 옮겨 처리했습니다. .. 느낌표 2006.12.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