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십 고개 넘어 오십 고개 넘어 / 산과물 나이 들어 감추는 눈물어른 되고 부모 되어혼자 우는 이유를 알았다. 울고 나면 시원할 텐데왜 함부로 울면 안 되는지어른이 되어 나는 알았다. 내 삶 힘들었던 것처럼남들도 녹록치 않다는 것을오십 고개 넘어 나는 알았다. 2016.08.24. 운문 연습 2016.08.24
지천명 고개 넘어 지천명 고개 넘어 산과물 젊은 날 꿈같은 무지개를 따라 쓰리랑 고개 올라 지천명 넘으니 몸이 보배인 것을 깨달았지요. 젊었을 때는 마음에 몸을 맞춰 獻身했는데 나이가 드니 불쌍한 몸을 위해 獻心해야지요. 心身이 함께 아리랑 고개를 넘을 때까지 2015.11.24. 운문 연습 2015.11.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