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의 속삭임 꽃의 속삭임 / 산과물 나는 열매 맺기 위해 꽃을 피웠을 뿐 누군가 보이기 위해 꾸미지 않았다. 하지만 사람들은 날 아름답다 한다. 너도 누군가를 위해 치장하지 말고 네 자신의 삶을 위해 너의 꽃을 피워라. 2017.03.04. 운문 연습 2017.03.04
가식적 사랑 가식적 사랑 한관흠 사랑이 뭐꼬 너와 나 맘 당겨 눈 멀고 몸 끌려 하나면 되지 나는 네 알몸에 어린 영혼을 사랑할 뿐 화려한 제국의 사상에 얼룩지고 피 묻은 종교에 달록진 알량한 교양을 고상히 여기는 껍데기 사랑 버릴테야. 너와 내가 맘과 몸으로 만나 하나된 사랑을 껍질이 대신할 순 없지. 사.. 운문 연습 2005.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