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

출산율 감소하는 이유

산과 물 2006. 9. 13. 15:37
 

잔인한 한국인


한국에 인구가 감소하는 이유는?


지금 한국은 심각한 출산문제에 봉착해 있다.


출산률 감소의 구조적인 모순은 해결하지 않고

미봉책만을 내세워 국민들을 현혹할 뿐


애 써서 밤일 하고

산통 속에 애를 낳고,

애 다칠까 애 태우며

애 때문에 애 먹는

그런 인테리 계층 있을까요.


애 낳고, 애 태우고, 애 먹으니

애는 없겠네요.(농담)


몇 푼의 출산 장려금을 준다지만

이건 너무 위험하고 무책임한 발상이죠?


출산 장려금 받아

술 값, 담배 값, 놀음 판돈으로 쓸 사람은

애 쓰지도,

애 태우지도,

애 먹지도 않으면서

무책임하게

애를 낳죠.


먼 훗날,

대한민국은 골통의 나라가 되겠죠.


유전과학에 의하면

콩 심은데 콩 나고 팥 심은데 팥 난다죠.


아마 공무원 승진 규정

애 셋 이상 나면 관리자 승진 가산점을 준다면

승진욕에 불타는 사람들이 좀 더 낳을 수도 있겠죠.

기본  승진 가능 조건 - 애 둘

최고경영자 가능 조건 - 애 셋부터 추가 1명당 00점 가산 


그러면 좀 (골)머리는 나아지겠죠.


아니면 여성 3년제 군복무 의무화를 해서

자녀 출산 1명당 1년 6개월을 탕감해 준다면

둘은 낳지 않을까요.


그래도 요즘 젊은 것들이 어디 그럽니까?

애 생기면 자신의 인생에 걸림돌이 된다고

젊은 부부의 애정행각에 방해물이 된다고


애 낳기를 아끼는 절약 정신이 투철한 친구들이죠.

 

그것도 어려우면 육아 공동관리 시스템 마련이죠.

육아 五戶담당제를 구축하여

애 없이 부와 경제력만 있는 해피족들에게

양육비 및 교육비를 공동 책임지면

남의 자식 키우느니 내 자식 낳아 키우려는 맘 생기겠죠.

 

그렇게만 된다면 교육비 걱정으로 인해

애를 더 낳지 못하던 사람들도

자신들이 원하는 자녀를 더 많이 낳을 수 있겠죠.

 

어떤 사람은 임신과 출산의 고통을 두려워하지만

어떤 사람은 자식이 태어나는 뿌듯함에

행복해 하는 사람도 있답니다.

 

출산의 고통도 있지만

육아의 즐거움은 더 크답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건 자연의 순리를 따르는 것이죠.

둘이 만났으면 둘은 나야지 기본 생태계가 유지되죠.


2006년 9월 13일 14:30 산과물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