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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크랩] [미스테리] 이것이 달 착륙 고화질 이미지! “원본 필름 분실은 인류 최대의 미스터리

산과 물 2006. 9. 4. 15:17
이것이 달 착륙 고화질 이미지! “원본 필름 분실은 인류 최대의 미스터리
[팝뉴스 2006-08-16 10:20]

미항공우주국(NASA)이 인류 최초의 달 착륙 장면을 담은 원본 필름을 분실했다는 사실이 밝혀지면서 미국에서 큰 파문이 일고 있다.

많은 언론이 허탈감을 넘어 분노까지 표하고 있는데, 미국 abc 방송은 아폴로 11호의 승무원이었던 닐 암스트롱이 달 착륙을 “인류의 거대한 도약 one giant leap for mankind”라고 비유한데 빗대어 이번 분실 사건을 “인류 최대의 미스터리 one giant mystery for mankind”라고 불렀다.

닐 암스트롱 등의 달 착륙 장면을 1969년 당시 6억 명의 지구인들이 방송을 통해 지켜봤고 이후로도 방송을 통해 무수히 공개되었다.

그러나 ‘원본 필름’은 방송 화면에 비해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고화질이라는 점이 문제다.

달에서 송신된 TV 시그널은 호주와 캘리포니아에 있는 3곳의 지상국에서 수신되었는데 초당 10프레임의 원본 동영상은 SSTV 형식이었으나, TV 방송이 가능한 초당 60초 프레임의 포맷으로 변환하는 과정에서 해상도가 떨어지고 노이즈가 늘었다.

전문가에 따르면 원본 필름으로는 인류 달 착륙 장면을 3~4배 선명하게 볼 수 있다고 하는데, 이 고화질 필름이 어디에 있는지 아무도 모르는 어이없는 사태가 벌어지고 말았다.

abc는 지금까지 이 필름은 일반 시민은 물론 NASA의 직원들도 못 보았고 극소수의 기술 인력들만이 보았을 뿐이라고 전했다.

현지 일자 화요일 NASA는 원본 필름을 찾기 위해 아폴로 달 탐사를 담은 13000개 이상의 오리지널 필름들을 뒤지기로 했다고 밝혔다. 전문가들은 복원이 불가능할 정도로 훼손되기 전에 원본 필름을 찾아낼 수 있기를 바라고 있지만, 낙관하는 이들은 많지 않다.

그렇다면 달 착륙 원본 필름과 방송 필름의 차이는 어느 정도일까.

이번 필름 분실 사건의 진실을 주도적으로 밝힌 단체 중 하나인 호주의 ‘파크스 천문대’가 원본 필름 이미지를 공개했다. 왼쪽 사진들은 TV를 통해 방송된 이미지이며, 오른쪽은 원본 필름 상영 화면을 사진기로 촬영한 것이다.

이영재 기자 (저작권자 팝뉴스)

출처 : 열린마음으로열린세상을
글쓴이 : 가을스타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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