느낌표

<大學> 正心修己(정심수기)

산과 물 2006. 3. 29. 11:51
 

<大學>  正心修己(정심수기)


所謂修身(소위수신)이 :

이른바 몸을 닦음이

在正其心者(재정기심자)는 :

그 마음을 바르게 함에 있다는 것은

身有所忿懥(신유소분치)면 :

자신에 노여워하는 바가 있으면

則不得其正(칙불득기정)하며 :

곧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有所恐懼(유소공구)면 :

두려워하는 바가 있으면

則不得其正(칙불득기정)하며 :

곧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有所好樂(유소호락)면 :

좋아하고 즐기는 바가 있으면

則不得其正(칙불득기정)하며 :

곧 그 바름을 얻지 못하고,

有所憂患(유소우환)이면 :

걱정하는 바가 있으면

則不得其正(칙불득기정)이니라 :

곧  그 바름을 얻지 못하는 것이다.

心不在焉(심불재언)이면 :

마음이 있지 아니하면

視而不見(시이불견)하며 :

보아도 보이지 않고

聽而不聞(청이불문)하며 :

들어도 들리지 않고

食而不知其味(식이불지기미)니라 :

먹어도 그 맛을 알지 못한다.

此謂修身(차위수신)이 :

이래서 몸을 닦음이

 

在正其心(재정기심)이니라 :

그 마음을 바르게 함에 있다고 하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