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연습

이별의 아픔

산과 물 2018. 9. 28. 10:32

이별의 아픔

 

              산과물

 

내 마음의 종이에

그대 아로 새기곤

홀연 떠나 버렸죠.

 

다시 지우려 해도

마음속의 자욱은

지울 수가 없네요.

 

흔적마저 지우려고

몸부림치면 칠수록

마음만 찢어지니까.

 

2018. 09. 26.

 

지우개란 노래를 듣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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