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연습
思浪海 / 산과물
이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바다
사랑해래요.
함께 빠져서
허우적거릴수록
깊어지는 바다
난 널 思浪海
살아있는 바다에
물결 일고
파도치는 것처럼
출렁거림이 있어야
우리 사랑도
더 깊어지지요.
난 널
思浪하니까요.
2018. 06. 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