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연습

思浪海

산과 물 2018. 6. 8. 14:12

思浪海 / 산과물

 

이 세상에서

가장 포근한 바다

사랑해래요.

 

함께 빠져서

허우적거릴수록

깊어지는 바다

 

난 널 思浪海

 

살아있는 바다에

물결 일고

파도치는 것처럼

 

출렁거림이 있어야

우리 사랑도

더 깊어지지요.

 

난 널

思浪하니까요.

 

2018. 06. 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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