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연습

묵은지

산과 물 2017. 9. 4. 13:43

묵은지 / 산과물

 

우리의 만남도

항아리 속

묵은지처럼

 

오랜 숙성으로

만들어 지는

깊은 맛 나야지

 

세월 흐를수록

익어가는

우리 추억처럼

 

2017. 09. 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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