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연습
유행가 가사
산과물
젊은 날엔
유행가 가사를
흥얼흥얼
따라 불렀는데
쉰 고개 너머
구구절절
애절한 사연에
마음 애잖다.
짧은 가사에
삶의 애달픔
어이 녹여
가슴 저미일까?
2016.05.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