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연습

和而不同

산과 물 2016. 4. 4. 22:46

和而不同 / 산과물

 

삶은 계란처럼

아집의 겁질을 깨고

 

네가 감추어 온

하얀 속살을 드러내

 

타인과 어울려

둥글둥글 살아가되

 

너의 노른자처럼

和而不同 하여라.

 

2016.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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