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정자와 청렴
산과물
꽃이 벌 나비를 꼬이지 않듯이
군자는 사람을 현혹하지 않으며
향기 좋은 꽃에 벌나비 모이듯
덕 있는 곳에 사람들이 모이며
민심은 떠도는 구름과도 같아서
맑으면 모이고 바람에 흩어지니
기업가와 결탁은 탐욕을 부르고
민심을 담으면 무지개가 뜨리니
강이 오염되면 물고기가 떠나 듯
정치가 탁하면 민심도 떠나리
물고기도 노는 물이 다른 것처럼
군자는 학처럼 고고해야 하나니
소인은 자신을 위해 배신을 하나
군자는 대의를 위해 목숨을 건다.
2015.04.20
☞ 피곤할 땐
박카스보다 비타오백이 좋더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