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연습

제3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산과 물 2014. 5. 15. 18:52

제33회 스승의 날을 맞이하여

 

 

 

                                        산과물

 

 

 

당신은 참 아름다운 스승이십니다.

 

 

 

누군가는 당신 때문에 사랑을 알고
누군가는 당신 때문에 희망을 품고
누군가는 당신 때문에 행복합니다.

 

 

 

당신은 참 자랑스런 은사이십니다.

 

 

 

당신께서 계시었기에 뜻이 생기고
당신께서 계시었기에 길이 열리고
당신께서 계시었기에 길을 갑니다.

 

 

 

당신은 오늘 존경받을 사람입니다.

 


당신은 당신의 존재를 부정해도
누군가는 당신을 사랑하고 존경합니다.

 

우리가 힘들고 고달플 때
당신은 언제나 함께했기 때문입니다.

 

 

 

오늘은 스승과 제자가 함께하는
숙연한 스승의 날입니다.

 

 

 

       2014.5.15.08:00

 

 

 

세월호에서 제자들과 운명을 같이한
선생님들을 생각하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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