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 서정
길가의 코스모스 옛 추억을 떠올립니다.
젊은 날의 설레임, 그리움, 사랑과 이별
가을 길 낙엽처럼 추억으로 지나갑니다.
가을강 갈대는 부풀은 은색머리를 풀어
갈물 먹은 모래를 촉촉이 밟아 보라며
여린 그대 살포시 다가오라 손짓합니다.
가을강 잠든 용처럼 굽이굽이 조용하지만
사람들의 강물 속에는 가을 하늘처럼
조용하고 깊은 추억의 하늘이 깊어갑니다.
2011. 10. 18. 10:00 산과물
가을 서정
길가의 코스모스 옛 추억을 떠올립니다.
젊은 날의 설레임, 그리움, 사랑과 이별
가을 길 낙엽처럼 추억으로 지나갑니다.
가을강 갈대는 부풀은 은색머리를 풀어
갈물 먹은 모래를 촉촉이 밟아 보라며
여린 그대 살포시 다가오라 손짓합니다.
가을강 잠든 용처럼 굽이굽이 조용하지만
사람들의 강물 속에는 가을 하늘처럼
조용하고 깊은 추억의 하늘이 깊어갑니다.
2011. 10. 18. 10:00 산과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