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新 경제용어] FMC폰(Fixed Mobile Convergence Phone)
기사입력 2010.07.21 04:00:32
인터넷전화를 사용할 수 있는 휴대폰.
최근 스마트폰의 틈새시장으로 주목받고 있는 전화기다. 본래 인터넷전화는 유선인터넷망을 이용해 가정이나 사무실을 중심으로 보급됐지만, 최근 와이파이(Wi-Fi) 무선인터넷망을 이용할 수 있는 곳이 늘어나면서 무선인터넷을 통한 인터넷전화 사용이 가능해졌다. FMC폰의 장점은 통화 요금이 싸다는 점이다. 이동통신망을 이용할 경우 통신요금이 10초당 18원인 데 비해 무선랜을 이용한 인터넷전화는 10초당 11.7~13원으로 최대 35%까지 저렴하다.
본래 인터넷전화는 초고속 유선인터넷망이 활성화된 이후 구리선으로 사용하던 기존의 전화를 빠르게 대체해왔다. 070인터넷전화 가입자는 올해 1000만명 돌파를 눈앞에 두고 있다. 하지만 스마트폰 열풍으로 와이파이(Wi-Fi) 이용 가능 지역이 늘어나면서 무선인터넷전화 시장도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LG유플러스는 7월 1일 삼성전자, 팬택, LG전자가 만든 3종의 FMC폰을 선보였다. SKT와 KT도 7월 5일 삼성전자가 제작한 FMC폰인 A130을 출시했다.
[본 기사는 매경이코노미 제1565호(10.07.21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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