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너지(senergy)

세너지(senergy)

separate(분리)와 energy(에너지)의 합성어로, 결합보다는 분리를 통해 더 큰 힘을 발휘하는 것을 뜻한다.

 

통합의 힘을 강조하는 '시너지(synergy·syn(함께)+energy)'와 대비되는 개념이다.

 

세너지는 가볍고 빠르기 때문에 위기에 대처하기 쉽고 독창적이며 효율적이라는 특징이 있다.

 

최근 일부 대기업에서 ‘세너지’가 뜬다고 한다. 즉, 기업을 쪼개거나 분사를 통해 이익을 창출하는 경영전략이다.

 

SK와 LG그룹, 하나은행, 삼성전자 등이 최근 사업의 일부를 떼내 몸집을 줄임으로써 경영효율을 높이고 있는 게 좋은 사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