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회 소체 입상자 환영사

 

제37회 소체 입상자 환영사

그동안의 여러분의 땀으로 얼룩진 얼굴을 맑게 씻으려는 듯이 오늘 아침에는 대지를 적시는 촉촉한 비가 내렸습니다.

오늘 여기 참석하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감독교사, 코치선생님

그동안 학교 운동부를 육성하여 전국소년체전에 참전하시느라고 수고들 많으셨습니다.

운동부 육성교는 특성상 기록을 내고 입상한 결과가 남아야 하기에 운동부 육성교의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감독교사와 코치 선생님들께서 많은 부담이 있으셨을 겁니다.

특히 오늘 어리지만 장한 00을 대표한 경기도 학생 선수 여러분!

여러분의 늘름한 모습을 보니 대한민국의 스포츠가 무한히 발전할 것이라 기대됩니다. 일년동안 선생님과 함께 했던 고난의 시간들이 오늘 이런 영광의 자리를 마련했다 생각하니 가슴이 뿌듯합니다.

작년 5월 26일부터 5월 29까지 경북 김천일원에서 치러진 제36회 전국소년체전에서우리 00시 선수단 11명이 출전하여 금1(탁구), 은2(수영1, 사격1), 동3(수영2, 정구1)의 실적을 내었습니다.

그러나 이번 제37회 전국소년체전 결과는 금1(탁구), 은4(수영2, 축구1, 배드민턴1), 동1(수영1)의 혁혁한 전과를 올렸습니다.

이 모든 것이 여기에 참석하신 여러분의 열정과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던 것입니다. 평소 흘렸던 땀 한 방울이 얼마나 소중한지 여러분은 잘 느끼셨을 것입니다.

여러분의 노력이 000 00교육의 기본이 되는 것을 믿고 비록 보잘것없는 자리를 마련하였지만 화려한 만찬이라 생각하시고 오늘의 기쁨을 함께 나누시기 바랍니다.

아울러 오늘 참석하신 교장선생님을 비롯한 감독교사, 코치선생님, 그리고 오늘의 주인공인 학생 선수 여러분! 내년 제38회 소년체전에서는 더욱 우수한 기량으로 전국을 제패할 수 있는 성적을 거양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해 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2008. 6. 5

00교육청 교육장 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