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대한 한민족

[스크랩] 삼족오

산과 물 2007. 1. 4. 21:58

 

 

고구려 벽화 에나오는 삼족오.태양속안에서 중국의 상징인 용과 한국의 상징인 봉황을 거느리고 있다.

 일본국대의 삼족오..

고구려의 상진이 삼족오를 일본국대가 지내 엠블럼으로 쓰고있습니다. 여러분생각은 어떻습니까? 제가

 

 


삼족오
삼족오
삼족오

 

삼족오
삼족오

  • 중국의 오래된 탱화(불교그림)속에 지장보살(?)의 머리위에 삼족오의 그림이 들어있다.

       보살은 여자이고, 그 그림속의 삼족오는 여자를 의미한다고 한다.

 

  • 그림이 우리나라에서 제일 상소로운 상징이라고 한다.

중국의 龍(용) 과 우리나라의 鳳凰(봉황)이 합한 것으로 추정

된다는 설이고 보면  알 수 있다.

 

세 발 달린 까마귀, 즉 三足烏(삼족오)는 고구려 고분 벽화에 그려져

있다. 용이나 봉황 같은 상상의 동물로 "太陽(태양)"을  상징한다.

고대 동북아의 태양 숭배 사상과 샤머나즘이 낳은 것이라고 한다.

 

해 속에 새가 산다고도 하고, 해를 운반하는 신선한 새라고 믿는다.

4000년전 중국 양사오(仰韶) 토기에도 삼족오가 나오고,

멀리 에집트에도 유사한 神話(신화)가 있다고 한다.

 

또 이웃 나라 일본 국가대표 축구선수의 유니폼에 그려져 있다.

1930년대부터 일본축구협회에 상징으로 대표팀 엠블럼이 되었다.

일본에서는 "야타가라스"라는 신화속에 있다고 한다.

 

요즈음 우리나라 행정자치부는 금이 간 國璽(국새)--(나라 도장)

를 새로 만들경우 三足烏(삼족오)를 새기는 것을 검토중 이라고

한다. 봉황이나 용, 백호 보다도 의견이 많다고 한다.

 

삼족오는 고려와 조선을 이어 오면서 두 발 달린 朱雀(주작)으로

이미지가 바뀌었다.

따라서 일본의 삼족오처럼 이미지가 고정되어 있지 않다.

 

거기다가 현대에 들어 와서는 까마귀가 신성하거나  친근한

이미지의 새가 아니다. 오히려 흉칙하고 공격적이며 쓰레기통이나 뒤지는 천덕 꾸러기의 이미지다.

 

그래서 모 일간지의 한 논설위원은 이미지를 떠나서라도 세 발 달린

돌연변이의 "퓨전새"를 굳이 국새에 새길 것까지는 없지 안느냐고..

물론 많은 학자와 훌륭한 미래를 보는사람들의 결정이겠지만,

 

시간을 두고,더 많은 사람들에 여론을 들어 보거나, 공청회를 거쳐서 셜정 하는것도 괜찮을것 같다.

 

  • 태양과 삼족오(三足烏) - 천하를 다스리는 힘

몇 년 전 까지만 해도 시골에서는 새로운 해가 떠오르기도 전부터 부산을 떨기 시작한다. 해가 완전히 떠오르고 나면 해님속에 잠자던 태양조(三足烏)가 날아갈까 두려워 하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해는 천지만물의 기본인 음양 중에서 '큰 양기(陽氣)를 띤 상형(象形) 이라는 뜻으로 태양이라 불리고 있다.

이규보의 '동국이상국집'의 건국신화에서는 태양을 알(卵)로 나타내고, 하느님의 아들 해모수가 하늘에서 까마귀 깃털관을 쓰고 강림했으며, 고구려 시조 주몽은 하느님의 아들로 알에서 태어났다고 전하고 있다. 해모수나 주몽 뿐이 아니다. 모두 하늘의 아들이라는 신격을 부여하여 있다. 신라의 김알지. 박혁거세 가락국의 김수로왕 등 우리 민족의 시조들은 한결같이 하늘에서 강림하고 하늘의 뜻을 따르는 천손민족(天孫民族)임을 자부하고 있다

최근 미국 학자들은 아메리카 인디언들이나 러시아 바이칼로(天海) 주변 원주민의DNA에서 우리와 같은 동질인자를 발견하였고, 문화 원류가 같음도 증명했다. 중국의 문화인류학자 왕따여우(王大有. 53세)의 연구에 따르면 동이족(東夷族)은 서쪽으로는 바이칼호, 동쪽으로는 쿠릴열도, 남쪽으로는 중국의 창청(長成) 북쪽으로는 대신안링(大興安領)까지 영역을 확장했으며, 일부는 베링 해협을 지나 북미와 마야 인디언의 조상이 되었다고 한다. 북미 인디언이나, 마야족의 벽화에는 태양조가 어김없이 표현되어 있어 문화의 동일성을 확인할 수 있다는 것이다.

고구려인들은 태양속에 산다는 전설적인 태양조(三足烏)를 고분벽화(장천1호분,각저총)에 표현, 하늘민족임을 강조하고 있다. 태양조는 한국인의 우주관, 생명관을 반영하였던 것이다. 즉 태양의 둥근 형태는 ○형으로 온누리를 뜻하고, 1이라는 까마귀의 한몸에 3개의 다리를 지님으로써 지혜와 생명의 끝없는 순리를 뜻하고 있다.

1과 3이라는 숫자는 우리 문화의 원형적 요소들로써 울타리를 뜻하는 1은 하나됨을 의미하며, 3은 천.지.인 3재(三才)와 삼신사상을 기초로 불교의 불법. 승 삼보와 카톨릭의 3위일체. 개신교의 목자.양.주 등과 수(數)형식을 같이 한다. 또한 고운 최치원의 낭랑비 서문에는 유.불.도의 삼교일치 사상이 곧 신선사상이라고 전하고 있다. 특히 1.3원리는 음양오행의 원리를 낳은 민족 최고의 경전 천부경(天符經)에서 그 원류를 살펴 볼수 있다.

고대 서양의 태양 상징문화에는 태양조가 없다. 그리스 신화에 등장하는 해를 쫒아가는 해바라기 정도다. 잉카제국과 바빌론에서는 왕이 곧 태양이었으며, 태양의 아들을 칭한 이집트의 왕이었다. 이 때 형성된 문화가 왕관이었으며, 이것을 태양을 함축한 형태로 제작 됐다.

이들과 달리 고대 우리 민족은 상징 속에 생명을 담는 천연의 신비감을 거침없이 표현했던 것 같다. 고구려를 상징하는 검은 색깔은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현대 색체 개념과 다르다. 고대 색채관에서 검은 색은 생명을 관장하는 의미를 담고 있다.

검은색(생명) + 새(하늘) = 새발까마귀(천손민족)의 상징성을 의미하는 것이다. 즉 태양조(三足烏)는 천하를 다스리는 힘의 상징 그 자체였다.

태양조가 뜰 때 일렁이는 빛은 백괴광등(白怪光謄)이다. 빛은 깨달음과 순리와 질서의식을 찾아주는 힘이 있다. 구석진 곳에서도 어둠을 물리치고 온 누리에 그늘이 없게 하는 능력이 있다. 또한 태양조(三足烏)는 양의 일(日)과 음의 월(月)이 접신하여 낳은 태양의 아들(子)의 자리로서 새로운 시작을 의미한다. 이제 우리 역사도 새롭게 시작할때다. 잃어버린 높은 기상을 지녔던 고구려인의 피가 우리 속에 용솟음치고 있다.

 

 

  • 날일(日)자의 어원으로 보는 삼족오

 

 

 

 해·날

 

해의 둥근 윤곽을 나타내는 [→口]

 

과 一의 합성.

 

이지러지는 달에 비해 한결같이[一]

 

 꽉찬[○] 모양.

 

 

[출처: 『한자핵』p.8]

 


 

항상 꽉 차 있는 것은 이요, 이지러짐이 있는 것은

 

이다.

 

 

 

    月(달 )은 달의 이지러진 모습을 상형한 글자이며,

 

    日(해 )은 이지러지는 달에 비해 한결같이 둥글고

 

[○] 꽉차[滿=實] 있는 해의 모양을 표현한 글자이

 

다.

 

    위 그림에 보이는 3천여년전 日의 갑골문형 A는, 원

 

[○] 안에 들어있는 것이 점[·]으로 여겨질 수도 있으

 

나, 또다른 갑골문형 B 및 전서체 C, D형을 고려해볼

 

때, 점보다는 一(한 )자로 보는 것이 더 타당하다.

 

 

    만에 하나 갑골문형  A안에 들어있는 것이 점이 분명

 

하다면, 그것은 일부 학자들의 견해처럼 태양 안의 흑

 

점이라기 보다는, (에울 ) 등과의 구별을 위한 조치

 

로 찍은 단순한 점일 것이다. 태양 내 흑점설은 여러 가

 

지 상황을 고려할 때 지나친 바가 있기 때문이다.

 

 

    日을 재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日은 해의 둥근 윤곽을 나타내는 [→口]과 一(한

 

)이 합성된 글자로, 그 음 (← )은 一에서 비롯된

 

것이며, 여기서의 一은 '한결같이(always)'를 의미한

 

다.

 

    日의 바른 음[正音정음]은 반치음 △을 쓴 [njil]로,

 

이 후대엔 · 또는 · 음 등으로 변한 점을 감

 

안하면, (日)이 다음에서와 같이 모음변화와 같은 변음

 

과정을 거쳐 [日]로, 그리고 영어에서 sol(태양)로 나

 

타나는 점을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njil] → ①닐 → 날[日]

 

                 ②실 → 솔[sol]   예: solar

 

(태양의)

 

 

    따라서 日은 우리가 알고 있는 바와 같이 단순한 상

 

형자가 아니며, 엄밀히 말해 그 안에 들어있는  一

 

고려할 때 회의 겸 형성자로 보아야 한다. 

 

 

    한편, 허신에 의해 제기된 日의 다음 고문자형 또한

 

고찰을 요한다.

 

 

    위 글자는 一(한 )을 쓴 日과는 이체자로, 해의 둥

 

근 윤곽을 나타내는 과 乙(새 )로 구성되어 있다.

 

이 글자에 대해, 청대의 문자학자인 단옥재는『설문해

 

 

자주』에서 다음과 같이 주해하였다.

 

蓋象中有烏. 武后乃竟作 . 誤矣.

 

(추측컨대 해 안에 있는 까마귀를 상형한 것으로 보인

 

다. 무후 또한 이러한 점에 착안하여 마침내 日을 乙자

 

가 강조된 로 썼는데, 그렇다고 해도 무후의 이러한 표

 

기는 옳지 않다.: 필자주)

 

 

    고대에 우리 조상들은 태양을 형상화할

 

 

때, 발 셋 달린 까마귀를 그려넣곤 하였으

 

 

니, 이른바 金烏금오요 三足烏삼족오가

 

 

바로 그것이다. (모든 황인종은 하나에서

 

 

비롯되었다)

 

 

    당나라 측천무후로 추정되는 위 이야기 속의 무후 등

 

은 삼족오 전설 및 벽화 등을 근거로 하여 자 안에 들

 

어있는 乙을 까마귀[烏]로 추정하였고, 그 뒤 대부

 

분의 후세인들은 거기에 별다른 이의를 달지 않았다.

 

 

    그러나 태양이 새[乙]처럼 하늘에 떠다니는 듯한 존

 

재로 보일 수도 있는 점을 감안할 때, 속의 乙은 위 삼

 

족오 얘기 같이 어떤 복잡한 내력을 갖고 있는 것이 아

 

니라 단순히 '새처럼 떠있음·날아다님'을 나타내기 위

 

한 비유적 표현으로 볼 수도 있다. 속의 乙은

 

정설처럼 굳어지고 있는 전설상의 삼족오가

 

 

아닐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

 

 

    乙의 정음 또한 一과 같은 이며, 그것은 日의 음

과 깊은 관계가 있다. 

 

  

 

三足烏

 

금오(金烏) ·준오(烏)라고도 한다. 태양에 까마

 

귀가

 

산다는 신앙은 《초사(楚辭)》 《산해경(山海

 

經)》

 

에서 볼 수 있는데, 세 발 달린 까마귀 설화는

 

전한

 

(前漢) 시대부터 시작된 것 같다. 고유(高誘)가

 

 

《사기(史記)》나 《회남자(淮南子)》의 주석이

 

 

것을 뒷받침하고 있다. 태양이 하늘을 건너가기

 

 

문에 조류와 관련시킨 얘기는 이집트나 한국의

 

고구

 

려 벽화에서도 그 예를 찾을 수 있다. 한(漢)나

 

라 때

 

의 책인 《춘추원명포(春秋元命包)》는 태양이

 

 

(陽)이고, 3이 양수(陽數)이므로 태양에 사는 까

 

마귀

 

의 발이 세 개라고 풀이하고 있다.

 

 

-두산세계대백과사전

 

 

8세 단군 우서한(혹은 오사함) 재위 8년 갑인 7년(BC

 

1987), 세 발 달린 까마귀가 날아와 대궐 뜰 안으로

 

들어왔는데 그 날개넓이가 석자나 되었다고 한

 

다.

 

(甲寅七年三足烏飛入苑中其翼廣三尺)

 

 

-桓檀古記 檀君世紀 중에서

 

 

고구려 대표상징물 三足烏 일본축구협회 엠블럼 둔갑



일본축구협회(JFA)의 엠블럼인 세 발 달린 까마

 

귀,

 

즉 삼족오(三足烏)가 고구려의 대표적인 상징물

 

이라

 

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학계에 따르면 삼족오는 고구려 고분벽화에 집중적

 

으로 나타나는 고구려의 독특한 상징물이라는 것. 중국 지린(吉林)지방의 오

 

회분 4호묘, 각저총, 북한 평남의 덕화리 1, 2호분 등 고구려 고분에 그려진

 

삼족오를 대표적으로 꼽을 수 있다.

한국고대사 전공의 윤명철 동국대 교수는 “일본축구협회는 삼족오를 1930년

 

대부터 상징물로 사용해 왔다”면서 “그동안 우리가 무관심했던 나머지 선조

 

들의 것을 일본에게 빼앗긴 꼴”이라고 밝혔다.

현재 이 엠블럼은 일본이 2002년 월드컵을 홍보하기 위해 만든 각종 책자와

 

일본축구협회의 인터넷 홈페이지에 빠짐없이 실려 앞으로 외국인들이 삼족

 

오를 일본의 상징물으로 오해하기 십상이다.

중국 한국 일본을 포함한 동아시아지역에서는 고대(古代)부터 까마귀를 태

 

양신으로 숭배해오긴 했어도 삼족오만은 고구려 고유의 상징물이라는 것이

 

학계의 공통된 견해다. 고구려 사람들이 세 발 달린 까마귀를 숭배했던 것은

 

전통적으로 우리 민족이 ‘셋’이라는 숫자를 신성한 숫자로 생각해왔기 때문

 

이다.

윤명철교수는 “
우선 국민에게 삼족오의 존재와 중요

 

성을

 

알려야 한다”면서 “고구려문화 연구모임인 ‘고

 

구려

 

연대’를 통해 이 문제를 공식 거론하고 대응방안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동아일보(2001. 2. 20)

     

  • 동방의 황금을 지키는 괴조     

기원전 5세기 그리스 역사학자 헤로도투스는
유라시아 초원민족의 이동과 투쟁에 관한 기록을 남겼습니다.

헤로도투스가 언급한 그뤼포스["동방의 황금을 지키는 괴조"]이라 불렀던
유라시아 초원에 있던 종족이 있습니다.

 

흑해에 살던 키메리아인은 스키타이에게 쫓기고,

스키타이는 맛사게다이에게 쫓겼으며,

맛사게다이는 외눈 종족 아리마스포이에게 쫓겼다.

아리마스포이의 너머에는 황금을 지키는 괴조 그뤼포스의 무리가 산다.

 

학자들은 괴조 그뤼포스를 알타이 산맥에 살던 민족으로 추정하고 있다.

암각화 중에는 새와 사람이 새겨진 것이 있다.

사냥꾼이 새를 겨냥하는 모습 같기도 하고 거대한 새와 사람이 싸우는 모습 같기도 하다.

@ 동방의 황금을 지키는 종족이란... --> 환인의 후예들..?
    동방의 황금이란 광명, 나아가 태양을 상징한다.
    배달국의 국시(國是)는 광명이세, 제세이화, 홍익인간.

@ 출처: KBS 몽골리안 루트 제 6 편 황금 가지



중국신화사전에 있는 삼족오에 대한 내용을 그대로 적었습니다.
그림은 한자를 윈도우 상에서 제대로 표현하기가 힘들어 만든 것입니다.
해석이 가능하신 분 중에서 도움 말씀을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삼족오]

 

 

한왕충

<논형·설일>

:"일중유삼족오."

 

<회남자·정신훈>운

:"일중유준오."

 

고유주

:"준, 유준야, 즉삼족오."

<초사·천문>왕일주인

 

 

<회남자>(금본무)운

:"요명예앙사십일, 중기구일, 일중구오개사, 타기우익."칙삼족오당지일지정.우혹전위가일차자.

 

<동명기>권사운

:"동북유지일지초, 서남유춘생지초, ……삼족오수하지식차초.희화욕어, 이수엄오목, 불청하야, 식초능불노, 타조수식차초, 칙미민불능동의."

한사마상여

<대인부>경위

:"오내금목도서왕모학연백수, 대승이혈처혜, 역행유삼족오위지사." 칙일중신금삼족오, 차위주급사지조.금소견한화상전상유삼족오, 구미호작위서조서수열어서왕모좌방자본차.

중국신화 - 陶陽(도양) - 상해문예출판사
중국신화전설사전 - 哀珂(애가) 편 - 華世(화세)출판사

출처 : 미래를 열어가는 눈동자
글쓴이 : 온달왕자 원글보기
메모 : 좋은 자료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