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함께 / 산과물 신은 절대진리요 그 마음은 사랑과 용서이다. 믿음과 소망은 그를 만나는 도구요 사랑과 용서는 그 마음의 실천이다. 하느님은 편협하지 않아 전우주에 존재하나니 삶에서 답을 찾고 몸과 마음이 그 뜻을 실천한다면 그곳이 천국이요 함께하는 사람들을 버려두고 자신만의 사당에서 그를 찾으려 한다면 네가 찾는 그는 이미 신이 아니고 네가 만든 허상일 뿐이다. 부모와 자식이 이미 하늘이며 병자와 이웃 또한 하늘일진데 그곳에서 깨닫지 못하고 닫힌 공간에서 무엇을 얻으리오. 2020. 05. 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