긴 글인데, 시간 나실 때 한번 읽어 보세요. 특히 생기부 기록할 때, 이 글을 한번 읽게하는 것이 선생님들의 마음을 움직일 것입니다. 아마 이미 읽으신 분도 계실 것입니다. 제가 읽으면서 저의 그릇된 판단으로 인생의 길을 잃어버린 학생이 있지 않을까 하는 반성의 눈물을 흘린 글이기 때문입니다. "배경... 미국" 톰슨 선생이라는 초등학교 여교사가 있었다. 개학 날 담임을 맡은 5학년 반 아이들 앞에 선 그녀는 아이들에게 거짓말을 했다. 아이들을 둘러보고 모두를 똑같이 사랑한다고 말했던 것이다. 그러나 바로 첫 줄에 구부정하니 앉아 있는 작은 남자 아이 테디가 있는 이상 그것은 불가능했다. 톰슨 선생은 그 전부터 테디를 지켜보며 테디가 다른 아이들과 잘 어울리지 않을 뿐만 아니라 옷도 단정치 못하며, 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