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과 인간 그리고 사제 / 아무렴 왜 사람들은 깨닫지를 못하는가? 기적이라고 하는 것도 인간이 만든다는 것을 불자들은 기적이 일어나면 부처님의 자비라고 하며 크리스천은 기적이 일어나면 예수님의 사랑이라 하고 무슬림들은 기적이 일어나면 알라신의 가호라고 하고 비종교인은 기적이 일어나면 조상신의 음덕이라 하니 나약한 인간에게 종교적 믿음은 방패이며 용기다. 첨단 무기가 있어도 두렵다고 눈만 감는다면 싸워보지도 못하고 죽을 것이며 신이 함께한다는 믿음은 나를 용감하게 만들어 두려움을 잊고 싸워 승리를 이끌 수 있지만 그것 역시 신의 도움이 아닌 그 사람의 의지거나 깨달음이다. 남의 탓만 하다가 불행하게 살던 사람이 자신을 돌아보고 자신이 문제임을 깨달아 행복해진 것처럼 깨달음은 온전히 자신의 몫이지 종교 선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