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억 추억 / 산과물 추억의 책갈피에 가을 노을처럼 곱게 물든 단풍잎 하나 추억은 언제나 조용히 잠들다가 화들짝 놀라 깨어나는 잎처럼 까맣게 잊혀진 시간을 깨워 얼굴 붉혀 가슴 뛰게 하네. 2018. 01. 05. 운문 연습 2018.01.05
사진을 보며 사진을 보며 / 산과물 낡은 사진은 내게 좀 더 당당하라 하네. 젊은 추억 속의 사진은 마냥 웃기만 하네. 세월에 바랬는데도 옛날처럼 웃으라 하네. 2016.10.27. 운문 연습 2016.10.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