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교에 대한 나의 생각 / 산과물 저는 절대자가 없다고 생각해요. 현재 갈등을 빚는 종교들의 뿌리가 모두 하나지요. 아브라함의 자손에서 뻗어나와 유대교, 이슬람교 천주교 기독교가 나왔는데 그들의 신이 유일신이라서 똑같은 엘로힘을 믿으면서 여호아 알라 천주님 하느님 하나님으로 부르며 모두 자신의 신만을 고집하고 종교의 포교를 위해 전쟁도 불사하지요. 그러다 보니 지금까지의 모든 전쟁이 결국 종교로 인한 전쟁이 되었지요. 절대자가 있다면 어찌 다른 종교가 생기고 어찌 다른 파가 생기겠어요? 불교도 마찬가지입니다. 절대진리인 부처의 세계는 스스로의 깨달음에 있거늘 어찌 절을 크게 짓고 신도 수를 늘리나요. 석가모니나 예수께서 절이나 교회를 크게 지으라고 하지 않았는데요. 천주교 때문에 중세를 암흑시대라고 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