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론 / 산과물
행복한 사람은
지옥에 가도 행복을 찾고
불행한 사람은
천국에서도 불행을 찾는다
행복한 사람들은
행복의 원천이 자신이지만
불행한 사람들은
불행의 원인이 타인이기에
행복을 찾아 방황하지만
불행의 늪에서
끝내 벗어나지 못한다.
행복의 옹달샘은 자기자신이다.
타인과 비교하되
낮은 곳에 임하면 행복하고
높은 곳에 임하면 불행이다.
행복의 원천은 만족이다.
현재에 만족하지 못하면
너 때문에
돈 때문에
등등 때문에
모든 것을 갖추었어도
불행을 찾는 사람은
또다른 핑계의 문을 찾아
점점 깊은 불행의 문을 연다.
행복은 스스로의 깨달음이다.
부정적 인식의 틀을 깨면
달콤한 삶이 시작되기 때문이다.
누군가와 다투고
신에 의지해도 해결되지 않는 것은
그 사람에 대한
자신의 용서가 없기 때문이다.
용서는
삶의 용기요 비전이며
용서의 결과는 감사와 만족이다.
용서야말로
초월적 신을 능가하는
인간 최고의 경지이니
자신이 가진 행복의 열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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