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나비 사랑 / 산과물
불에 미친 부나비처럼
너를 빙빙 돌다가
불에 타 죽어야
난 너를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지
뜨거운 너의 몸에
날개가 찢어지고
살갗이 타더라도
이 밤 태울 수만 있다면
나 기꺼이
너를 향한 부나비 되리라.
2016.03.03
***삼월의 하늘
안중근 의사가 그랬고,
수 많은 순국 선열들이 그러했지.
부나비 사랑 / 산과물
불에 미친 부나비처럼
너를 빙빙 돌다가
불에 타 죽어야
난 너를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지
뜨거운 너의 몸에
날개가 찢어지고
살갗이 타더라도
이 밤 태울 수만 있다면
나 기꺼이
너를 향한 부나비 되리라.
2016.03.03
***삼월의 하늘
안중근 의사가 그랬고,
수 많은 순국 선열들이 그러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