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神性을 찾아라

산과 물 2016. 1. 5. 14:36

神性을 찾아라 / 산과물

 

시한부 환자가 있었다.

한 명은 불교인이며

한 명은 크리스찬이며

한 명은 종교가 없다.

 

그들은 담당 의사에게

시한부 판정을 받고

마지막 희망을 찾아

각자의 장소로 떠났다.

 

한명은 깊은 암자에 들어가

마지막 정성을 다해 절하고

한명은 기도원에 들어가

간절히 기도했으며

한명은 친한 친구들을 불러

막걸리에 보신탕을 즐겼다.

 

다행히도 모두가 죽지 않고

건강을 찾았는데

한명은 오직 부처님

한명은 오직 예수님

한명은 오직 친구들

모두 건강하게 살아났지만

살아난 이유는 각자 달랐다.

 

간절히 신에게 기도하며

평온과 건강을 찾았는데

인간의 자가 치유능력을 잊고

더욱더 에게 빠져

치유의 근본인 자신을 모르니

인간은 참 아리송하다.

 

2016.01.05.

 

특정 종교를 비하하고자 함이 아니오니

양해하여 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