늙은 농부의 마음
산과물
따지기때 맞추어
꽃다지 필 무렵
노랑나비보다 먼저
봄 신명이 나니
검은 두엄을 펼쳐
푸른 꿈을 심고
봄 지게 쟁기 지고
들 향한 워낭소리
시냇가 수양버들에
노랑 꾀꼬리 소리
봄바람에 흔들리면
어깨춤이 절로 나네.
착한 소 앞에 부려
어뎌 어뎌 워어 워
갈아 덮은 흙내음에
늙은 農心 설레이네.
2015.02.24.16:20
늙은 농부의 마음
산과물
따지기때 맞추어
꽃다지 필 무렵
노랑나비보다 먼저
봄 신명이 나니
검은 두엄을 펼쳐
푸른 꿈을 심고
봄 지게 쟁기 지고
들 향한 워낭소리
시냇가 수양버들에
노랑 꾀꼬리 소리
봄바람에 흔들리면
어깨춤이 절로 나네.
착한 소 앞에 부려
어뎌 어뎌 워어 워
갈아 덮은 흙내음에
늙은 農心 설레이네.
2015.02.24.16: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