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다방에 들어설 때에
내 가슴은 뛰고 있었지
기다리는 그 순간만은
꿈결처럼 감미로웠다
약속 시간 흘러갔어도
그 사람은 보이지 않고
싸늘하게 식은 찻잔에
슬픔처럼 어리는 고독
아 사랑이란 이렇게도
애가 타도록 괴로운 것이라서
잊으려해도 잊을수 없어
가슴 조이며 기다려봐요
출처 : 영겁의 세월.
글쓴이 : 관덕정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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