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 물 2006. 4. 28. 14:32

산이 좋아 산에 사노라네

 

꽃이 좋아 꽃을 맴돈다네

 

 

 

 

각시붓꽃

 

 

 

 

 

 

 

 

 

 

 

 

윗 부분의 사진들은 야생 상태의 사진입니다.

 

그리고 아래에 있는 사진은 3년전 제 야생화 동산으로

무척이나 쑥스럽게 이사 온 각시인데

지금은 너무나 당당할 정도로 무성해졌습니다.

 

역시

남자가 좋아하는 각시의 아름다움은

여리고 가냘퍼서

남성의 보호 본능을 자극하는

아름다움인가 봅니다.

 

사랑을 받고 싶은

여인이여

 

그대가 사랑하는

님 앞에선

 

언제나

 

여리고

가냘픈

각시가 되소서

 

아래의 각시는 이젠 제 사랑의 손길이 필요없네요.

 

 

 

감상하신 소감을 남겨 주세요. 그래야 더욱 좋은 사진 올리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