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전계경366

입신(立身)

산과 물 2005. 7. 8. 13:33

1 장 2 절 2 조

14. 입신 立身

 

 

입신은 몸을 바르게 세우는 것을 말한다.

 

마음에 부끄러운 것이 없어야만 몸을 바르게 하여

 

세상에 바로 설 수가 있는 것이다.

 

마음이 바르지 않으면 마음을 닫고 숨기는 사이에

 

괴로움과 답답함에 휩싸여 정기가 흩어지고 기운이

 

약해지기 마련이다.

 

그러므로 밝은이는 몸을 바로 세워 여유롭고

 

원만한 반면에

 

어리석은 사람들은 세상을 굽신거리며 살게 된다.

 

 

 

直也, 身 躬也. 無所愧於心然後 乃直躬 立於世矣한다.
입    직야      신    궁야     무소괴어심연후    내직궁 입어세의  

 

不正心卽 隱微之間交至하여 精散而氣衰이니 是故

부정심즉    은미지간    뇌만교지         정산이기쇠       시고    

哲人粹潤하고 衆人傴이라.

철인수윤       중인구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