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석갤러리
신바람난 공룡
산과 물
2020. 11. 10. 09:13
문양석 : 모자이크석, 공룡의 외출, 기린의 외출
크기 : 24×18×12
2020 여주 내양리 선별기에서
공룡의 외출 / 산과물
피카소의 추상화처럼
조물주가 수천년 동안
모래와 물살로 빚어 만든
위대한 탄생이다.
보는 사람의 마음처럼
공룡으로도
기린으로도
아니면 자신의 마음상태이든
상상하기 나름이다.
그래서 자연이 만든 작품은
몇일 몇년의 시간으로 만들어진
인간의 작품에 비해
수천 수만년 우주의 조화에 의해
만들어졌기에
그 위대한 결정체임에 더욱 감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