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연습

知天命(지천명)

산과 물 2017. 1. 6. 10:28

知天命 / 산과물

 

오십 고개 넘으니

인간사 인연

잊기 십상이다.

 

일도 깜빡깜빡 잊고

인연도 흐릿해지지만

사람다움 잊지 말자.

 

사람으로 태어나

사람 구실하라는 게

知天命 아닐까?

 

2017.0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