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연습
생각 주체의 실천
산과 물
2015. 8. 28. 08:27
생각의 주체 / 산과물
내 몸의 세포는 죽어도
나는 살아 존재하는데
나를 구성하는 세포는
자신이 나라고 여길까?
거대 우주 속에서 지구란
작은 미립자에 불과하니
우주 속에 나란 존재는
아무 것도 아닐 텐데
생각은 지구를 초월하니
나는 우주에 실존하는가?
절대자는 선한 마음으로
대우주에 질서를 부여하고
나는 여린 마음으로
소우주에 희망을 기대한다.
2015.08.27.
☞ 지구라는 행성은 우주를 구성하는
하나의 미립자에 불과하다.
지구에 기생하는 인간의 존재란
선한 마음으로 살아 움직이어야
그 가치의 의미가 있을 것이다.
우주에 선한 마음의 질서가 있는 것처럼
내 몸의 세포를 구성하는 미립자에게도
선한 마음을 주입하여 그 유기체가
선한 행동을 하도록
생각 주체의 의지가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