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글

독도보다 더한 역사왜곡 고조선

산과 물 2012. 9. 28. 16:24

우리 모두 동참하여 삼국유사 원본이 교과서에 실릴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세요.

 

 

개천절을 맞이하여 단군의 3대 계보 이제 바로잡으시길 바랍니다. "환인-환웅-단군""환국-환웅-단군"으로 바로잡아야 신화가 아닌 역사가 됩니다. 그동안 우리가 알고 있는 환인은 일본학자 금서룡(이마니시류)에 의해 환국이 환인으로 위조된 것입니다.

 

우리는 독도에 대해서만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습니다. 어떤 정치인도 일본에 의해 훼손된 역사를 바로 잡으려는 사람은 없었습니다. 교과부 동북아역사왜곡대처팀도 <삼국유사> 원본을 바로잡아 달라고 제안했는데 그 당시 담당 연구사는 독도문제만 담당하지 한국사 왜곡은 담당하지 않는다고 저에게 전화해서 제안을 취하해 달라고 말했습니다.

 

이상하게 한국에서 단군을 말하면 마치 사이비 교도가 된 것 같은 기분입니다. 그것은 우리의 역사가 왜곡되어 오랜 시간 동안 우리 스스로 불신하여 검증하려는 노력조차 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그러기에 역대 대통령뿐만 아니라 정치인들도 알면서 손을 대지 못했던 것이며, 각종 언론매체도 불매 또는 불시청 운동이 일어날까 두려워 사실을 언급하는 것조차 꺼리는 것입니다.

 

서지학적 관점에서 볼 때, 적어도 대한민국 교과서라면 당연히 원본의 문구를 인용하는 것이 당연함에도 대한민국의 모든 교과서에 인용된 <삼국유사>의 고조선 기이편은 일제 강점기 이후 지금까지 桓國이 아닌 桓因으로 실려 있습니다.

독일에서 마틴 루터가 종교개혁을 한 것처럼 이젠 더 이상 일본 제국주의에 우리 역사가 우롱당하지 않도록 한국기독교가 나서서 올바른 우리 역사를 바로잡아야 할 때입니다.

 

桓國桓因으로 고친 의도 : 일본은 조선을 병합하고 일본과 조선의 뿌리가 같다고 홍보하는 일선동조론을 내세웠다. 그러나 조선이 고조선으로 인하여 2,000여년의 역사가 짧기에 고조선의 역사를 부정하기 위해 고조선 관련 역사를 집중적으로 말살하였다.

 

2012.9.28.11:00 한관흠 Drea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