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문 연습
일체 唯心造여
산과 물
2009. 9. 8. 15:57
일체 唯心造여
산과물
망각의 무지개로 슬픔을 넘고
시련의 쇠사슬에 자유를 담아
미완의 축복을 지키기 위해
흘리우는 눈물은 아름답다.
무의한 만남보다 이별의 행복
비겁한 생명보다 죽음의 가치
화려한 사랑보다 증오의 불꽃
행복한 기쁨보다 슬픔의 향연
행복의 늪에서 행복을 모르고
불행의 숲에서 불행을 모르니
모든 행복은 일체 유심조라네.
2009. 9. 8.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