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사 격려사

동화구연 격려사

산과 물 2008. 7. 28. 23:00
 

동화구연 격려사


  넉넉한 가을 햇살이 00 들녘을 풍요로운 황금벌판으로 만들어 가고, 00산 자락에는 은은한 들국화 향기가 정겨운 계절입니다.

  오늘처럼 풍요롭고 정겨운 날 ‘제10회 어린이 어머니 동화구연대회’를 준비하신 사단법인 색동 어머니회 회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색동어머니회는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나라 사랑 어린이 사랑”이란 뜻을 받들어 각종 공연 및 동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꿈과 희망과 아름다운 정서를 심어주고 있으며, 동화의 저변 확대를 위한 동화관련 교육 및 봉사활동을 하는 32년의 역사를 지닌 자랑스러운 단체입니다.

  교육의 시작은 가정입니다. 가정교육의 출발점이 좋아야 학교 교육이 바로 서며, 나아가 사회와 국가의 기강이 바로서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훌륭한 어머니 한 분은 사회와 국가의 벼리가 되는 것입니다.

  오늘 참석한 어린이 여러분도 자애로운 어머니와 함께 정겨운 동화, 행복한 추억 많이 만드시기 바랍니다.

  참가자 여러분, 부디 자신 있는 자세로 자신이 준비한 동화를 구연하여 지니고 있는 재능을 마음껏 뽐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오늘 이 자리에서 발표할 동화에서처럼 맑고 고운 마음씨를 가지고 세상을 살아가시기를 권합니다. 또한 동화처럼 아름다운 세상을 만드는 데에도 노력하기를 당부 드립니다.

  끝으로, 본 대회가 꾸준히 발전하기를 기원하는 동시에 이 훌륭한 자리를 마련해 주신 관계자 여러분들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제10회 경기도 어린이 어머니 동화구연 대회’의 격려사를 가름합니다. 감사합니다.

2007년   9월  15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