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0문예백일장 축사
00문예백일장 축사
00산 자락에 아늑하게 자리한 도자의 나라 00에서 세계적인 도자기엑스포 행사를 개최하는 가운데, 오늘은 문학적 감수성을 지닌 초중고 학생 여러분과 함께 00신문백일장 행사가 열리고 있습니다.
00에는 000, 000, 000, 000, 온천 외에 자랑할 만한 것이 또 하나 있습니다. 그것은 다름 아닌 00의 모든 문화 축제에는 백일장 및 사생대회가 함께 개최되고 있다는 것입니다. 이렇듯 이천 시민과 학생들은 문학과 미술을 사랑하는 문화시민으로서의 긍지를 가지고 있다는 것입니다.
오늘 우리 학생들의 문학적 감수성을 키우고 잠재된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해 주신 00 00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드리며, 특히 오늘 이 행사에 참여하신 학생 여러분과 학부모 및 지도교사 여러분께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한 국가의 장래는 그 시대에 자라고 있는 청소년들의 머리와 가슴과 손에 달려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글을 잘 쓴다는 것은 많은 글감들 중에서 자신의 문학적 안목을 바탕으로 취사선택하여 한 편의 완성된 작품을 만드는 것입니다. 이러한 과정을 통해서 우리는 사고의 유연성과 판단력을 길러 문화시민으로서의 인격을 수양하는 것입니다.
오늘 이 행사에 참석하신 여러분들은 갈등과 경쟁의 삶이 아닌 예술적 감수성을 바탕으로 한 상생과 배려의 삶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시고, 00을 초월한 더 큰 생각과 비전으로 세계를 향해 꿈을 펼칠 수 있는 글로벌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오늘 이 행사를 준비하신 00신문 관계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이 자리에 참석하신 학생, 학부모, 담당교사 여러분께도 행복이 함께 하시길 기원하는 것으로 인사말을 갈음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2008. 5. 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