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 작품 모음

고삼별곡(윤수미)

산과 물 2007. 6. 19. 11:51

고삼별곡
                                   윤수미
힘겨운 고삼생활 정신이 혼미하고
지겨운 수업시간 졸음만 쏟아지니
공부를 하겠다고 다짐한 결심들이
한순간 무참하게 무너져 내렸구나
공부해 남주냐는 어른들 말씀들이
놀고픈 내마음에 비수를 꽂는구나
괴롭다 고삼생활 언제쯤 끝나려나
빨리금 놀고싶은 내마음 어떡하오
조금씩 다가오는 대학교 원서쓰기
어디를 가야하나 어디를 갈수있나
내성적 가능한가 부담이 백배구나
점수가 안나와서 수능은 안되겠다
수시를 쓰겠다고 고집을 부리지만
불안한 나의마음 숨기기 어렵구나
친구야 열심히해서 좋은대학 들어가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