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부경81

[스크랩] (전체메일)농은 유집은 순 사기극?

산과 물 2007. 2. 6. 21:53
  * 농은 유집은  순 사기극?

 

우리는 철석같이 믿었던것이 사기로 밝혀진 예가 많다.

세종이 훈민정음을 발표한후오 500 년이 지나도록 그 제자원리에 대해 밝혀진것이 없어 심지어 문 창살을 보고 만들었다는등 억측이 많았다. 그러던것이 1940 년 안동 이한걸 집에서 훈민정음 해례본 제자해가 나옴으로써 이 억측은 끝이 났고 따라서 이 해례본은 국보 70 호가 된 동시 유네스코 인류문화 유산으로 등록되었다.

그러나 경북대학교 려증동 교수는 그의책 배달글자에서 여러가지 증거를 대가며 자신있게 말한다. 즉 그 훈민정음 해례본은 일본놈 小倉進平이 돈벌 욕심으로 세종실록의 내용을 필사한후 이한걸과 짜고 소 여물 끓이는 솟에 끊여 오래된 서적처럼 보이게 한 다음 간송미술관에 비싼값에 팔아먹은 僞作 붓글씨本이라는 것이다. 

 

농은유집도 세상에 발표 됬을때 이것은 갑골문으로 써져 있음으로 최치원의 81자보다 수천년 앞선것 이며 최치원 81자와 다른 글자가 있음으로 최치원 81자가 틀렸다고 무척들 호들갑을 떠는 사람들이 많았다. 그러나 이것을 면밀히 검토해 보면 의심이 가는것이 한두가지가 아니다.

우선 갑골문 시대 갑골문으로 써져 있다면 그 제목은 왜 보통 한자인가?

즉 한자의 시작은 그림이 금문, 갑골문을 거쳐 진시황때 대전 소전(大篆 小篆), 예서(隸書)를 거치고 삼국초기에서 부터 지금 한자로 발전하며 종이도 역시 삼국 중옆에나 들어오기 때문에 연속극 주몽에서도 글자란 죽간(竹刊)에 써진 소전 대전이다 (물론 주몽에 나오는 글자는 흉만낸 엉터리 글자지만...)

또 한자는 물론 한글 조차도 6.25 전까지만 해도 아래 글자와 같이 횡서가 아니라 내려쓰는 종서였다. 즉 글자가 지금과 같이 가로쓰기가 된것은 6.25 후 이다.

그렇다면 농은 민안부(閔安富)가 제목은 보통 한자로 쓰고 본 내용은 갑골문으로 썻다해도 모든 글자는 내려쓰기를 했어야 한다.

또 낙관 등이 여러군데 찍힌것으로 보아 서예가의 글씨라는것을 강조하는것 같은데 글씨 내용도 엄밀히 말하면 붓글씨도 아니고 어떤 서예가의 것이라고 말하기에는 너무 조잡하다.

 

다음은 중국 劉興隆 甲骨文集聯 榮寶齊出版社 刊의 書藝 甲骨文의 한쪽이다.

또 농은 유집의 종이는 꼭 청바지 해지듯 가장자리가 해졌다. 청바지는 미국에서 돌 광산 인부들이 주로 입던 옷으로 이게 멋이라 해서 우리는 일부러 멀쩡한 청바지를 돌로 문질러 헌옷처럼 하고 그걸 멋 이라고 입는다.

그렇다면 위 농은유집의 가장자리가 그렇게 마모 됬다는것은 그 많큼 많은 사람들이 돌려 봤다는것인데 그렇다면 그 본문내용이 그렇게 멀쩡할 리가 없다. 즉 낙관을 그렇게 찍을 정도의 귀중한 문서라면 잘 보관했을것이고 그렇다면 그렇게 가장자리가 마모 되지는 않았을 것이다.

 

다음 금문, 갑골문으로 썼다하면 금문, 갑골문, 소전 대전은 반드시 나온 출처가 있어야 한다.

지금 5~6 천년전에 써진 수 많은 청동기 유물이나 중국의 금문 갑골문의 수 많은 기록을 보더라도 위 농은 유집과 같은 글자는 대부분 없다. 위에 써진 글자를 금문, 갑골문 전집을 모조리 뒤저서 아래에 정리해 보았다.

 

始 그런글자 없고

無 맞는 글자다.

析 비슷 하지도 않다.

極 비슷한 글자도 없다.

盡 비슷하다 말았고

本 아래 삼각형이 반대고

地 비슷하지도 않고 차라리墜는 그 근처는 갔다.

積 비슷한 글자도 없다.

匱 비슷한 글자도 없다.

化 비슷한 글자는 많지만 원리상 틀렸다.

合 비슷한 글자가 있다.

生 같은 글자 있음

成 소전(小篆)에만 있음

環 그런 글자 없음

運 그런글자 없음

忠 그런 글자 없음

妙 비슷한  글자 있음

衍 비슷한 글자 있음

終 맞는 글자가 있음.

 

그러나 대종교 총본사 소장「천부경」( 개천4446(1989)년 이홍재 作, 가로×세로 1.5m) 에는 갑골문과 정확하게 들어 맞는다.

 

그렇다면 위 농은유집의 출처가 없는 글자는 누가 만든것인가?

농은 유집의 글자는 먼저 말했드시 그런 글자는 더떤 유물, 어떤 기록을 봐도 없고 또 그 갑골문의 제자 원리에도 벗어난다.

그렇다면 위 갑골문을 쓴 사람은 갑골문의 제자 원리도 모르는 사림이 적당히 창작한것으로 본다.

또 그 년대도 여러가지 증거를 보더라도 대략 6 백년전 농은 시대로 보기 힘이 든다. 즉 후세 사람의 위작으로 본다.

미안하지만 필자는 이 농은유집이라 하는것은 근세에 어떤 사람의 작난으로 밖에는 볼수 밖에 없다.

만약 그렇지 않고 정말 600년전 농은시대 작품이라면 한번 진품 명품에 감정하던지 아니면 과학적으로 검증하여 개인집에 보관할 것이 아니라 국립 박물관등 특수 시설에 보관해야 할것이다.

 

http://cafe.daum.net/chunbuinnet  -우리 -

출처 : 천부인과 천부경의 비밀
글쓴이 : 우리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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